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코로나19와 긴 장마, 수해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 9월17일 함양농협가공사업소에서는 강선욱 조합장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 영농회 담당자, 농협 직원 등이 참여하여 조합원들에게 배송할 선물세트 포장에 나섰다. 4500여명의 조합원에게 배송될 선물세트에는 햅쌀, 부침가루, 당면, 식용유, 물엿, 건빵,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영농회 담당자가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동봉됐다. 편지글에는 “가을 달빛이 가장 아름답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풍요롭게 흩날리는 가을의 황금 길목에서 다시 만나뵙길 기대하며 영글어 가는 곡식처럼 우리 조합원님이 소망하는 결실의 꿈도, 계획도 모두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계획단계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조합원의 집을 방문하여 인사하고 선물을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발송으로 전환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우리 농가와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함양농협은 이러한 시기를 조합원님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조합원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교환권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각종 조합원 문화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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