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포기 하지 마라”(여기서 꿈은 직업입니다)
제가 요즘 들어 많이 듣는 말 그리고 여러분들도 많이 듣는 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하고 싶은 것 해라 계속해봐라” 주위의 사람들이 하는 또는 했던 말들이죠? 물론 꿈을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근데 꿈을 포기한다고 해서 무조건 후회하는 건 아닌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꿈이 직업이 아닐 수도 있지만 직업인 경우 그 직업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 또 다른 직업이 있을 테니까요.
저는 몇 달 전까지 미래에 직업으로 삼고 싶은 직업이 있었고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가 쓴 글입니다. ‘저에게는 꿈의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 이유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직업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업을 포기하지 마세요....생략’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막했습니다. 나는 그러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나중에 혼자 그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될까? 생각했지만 생각이 나지 않고 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만약 제가 그냥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삶에서 별 의미도 없이 살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다른 직업을 생각해보았고 그 직업이 나에게 잘 맞지 않는 직업 이어도 저는 그 직업에서 제가 일할 수 있고 일을 하고 싶어지는 다른 의미를 찾았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예를 들자면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위해 일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꿈을 포기 할 수밖에 없어도 좌절하지 말고 다른 일이라도 하면서 그 일에서 다른 의미를 찾고 일을 하는 이유를 찾다보면 그 일이 하고 싶어지고 그것이 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 찾은 직업이 자신에게 더 좋은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
꿈을 포기하는 것은 절망의 시작일 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나에게 찾아온 소중한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의 연설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점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뒤를 돌아보며 연결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점이 어떻게든 미래에 연결되리라고 믿어야합니다. 무언가를 믿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여러분의 배짱, 운명, 인생, 인연 같은 것들이요. 이 접근은 한 번도 절 실망시킨 적이 없고 제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좋았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말한 것처럼 포기한 것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꿈을 위해 한 노력이 하나의 점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과거를 생각해보면 여러 개의 점들이 이어져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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