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함양군은 9월11일 오전11시30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자는 함양읍 거주하는 50대 남성 함양지리산콜택시 기사로 오늘 아침 7시35분 확진 최초 보고됐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한마음병원에서 9월 2일, 5일, 7일 진료 받았으며 발열, 기침, 가래 증상이 차도가 없자 9월10일 함양성심병원을 방문하여 9월11일 확진 판정 받았다. 현재 의료기관 2곳에서는 접촉자 확인 및 대상자 동선 파악 중이며 지리산콜택시(13명)에 대한 영업정지와 우체국택배 근무자(26명) 백전면 식당(2명) 한마음병원(5명) 등은 자가격리 및 검체 채취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직접접촉자 가족 2명은 검사 중이며 금일 오후5시 이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가족확진자가 나올 경우 코로나 확산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주간함양 자체 조사에 따르면 확진자는 9월9일 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치지 않고 응급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병원은 확진자 확인 후 폐쇄조치 되었으나 함양한마음병원은 함양군에서 따로 내려온 지침이 없어 병원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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