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MBTI 검사라는 것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MBTI란 Myers-briggs type lndicator의 약자로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융의 심리유형론을 기반으로 고안한 성격유형 검사도구이다.
MBTI는 4가지 지표로 구성되고 4가지의 지표가 각 2개로 구성되어 총 16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된다.
첫 번째 지표는 내향(I)과 외향(E)이다. 내향(I)은 깊이 있는 대인관계 유지, 조용하고 신중, 이해한 다음에 경험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외향(E)은 폭넓은 대인관계 유지, 사교적, 정열적, 활동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지표는 감각(S)과 직관(N)이다. 감각(S)은 오감에 의존, 실제경험 중시,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정확, 철저한 일처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직관(N)은 육감내지 영감에 의존, 미래지향적, 가능성과 의미추구, 비약적인 일처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지표는 감정(F)과 사고(T)이다. 감정(F)은 사람과 관계에 주관심, 상황적, 정상을 참작한 설명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사고(T)는 진실과 사실에 주관심, 논리적, 분석적, 객관적 판단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지표는 판단(J)과 인식(P)이다. 판단(J)은 분명한 목적과 방향, 기한엄수, 철저한 사전계약, 체계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와 반대로 인식(P)은 목적과 방향은 변형가능,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6가지의 유형으로 분리가 된다. 이중에 5가지만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16가지 MBTI 중에 가장 사회성이 낮다는 INTP. 관심분야 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만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아주 높은 관심도를 보인다고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빌게이츠가 이 유형 이라고 한다.
다음은 속을 알기 어려운 유형 중 하나인 INTJ. 인티제 유형에는 차가운 느낌을 풍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넓고 얕은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한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엘론 머스크가 이 유형이라고 한다.
MBTI 성격유형 중에서 한국인 비율이 가장 낮은 쪽에 속하는 ENTJ, 16 가지 유형 중에서 평균 연봉 순위도 1위라고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가장 좋은 유형인 ENTJ, 스티브 잡스, 고든램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 유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외향적인 E 타입 중에 가장 아이큐가 높다는 ENTP.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은 것이 확실하며 모든 것들이 상상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까지 옮겨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토머스 에디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유형 이라고 한다.
재미로 본 나의 성격유형 테스트 결과는 INTP로 나왔다. 아이슈타인처럼 한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을지...
MBTI 성격유형검사는 인터넷에서 쉽게 테스트 할 수 있다. 자신의 MBTI가 무엇인지 알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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