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였다. 이와 관련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 등),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양송이, 새송이)은 2. 24일 가입개시를 하여 11월 27일 접수마감을 한다고 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줌으로써 지자체 보조사업 중 효자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처럼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많은 해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이 보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보상은 품목별 보험 상품별로 다양함으로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험 가입률이 2017년 23%, 2018년 25.3%, 2019년 34.6%로써 매년 가입자가 증가추세임으로 금년 예산이 조기에 바닥나기전 보험가입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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