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이를 펼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학교공간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8월 27일(목)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하였다. 본교의 특색활동인 학교공간재구조화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한 이번 수업 발표회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동안 담임 및 전담교사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을 공개하고 나누는 마지막 프로젝트 수업시간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의 발표를 실시간 라이브 공개방송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각 가정 및 직장에서 동시간대에 접속하여 참관하며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유림초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학교공간재구조화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쉼과 휴식이 있는 공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왔으며 건축가 초청 연수회 및 만남을 통해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수업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날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배웠던 학교공간프로젝트 수업 내용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현준(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은 “친구와 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발표회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힘으로 조금씩 학교가 바뀔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