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추진을 위한 마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관리 지속성 확보 및 용평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 준비현황설명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과정에서의 필요한 지원사항 및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의 사업효과가 지속성을 가지고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주민주도로 도시재생지역을 유지·관리 하는 것으로, 사업지 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 운영시스템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거점시설과 생활인프라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여 생활인프라를 유지하고 대안적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및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역할의 중요성을 반드시 인식하고, 마을에서 성장한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4년간) 함양읍 용평리 일원 15만㎡에 총 165억 원을 투입해 함양시장 원도심 재생사업과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등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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