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 영상을 보다가 댓글 창을 봤는데 한 연예인에게 엄청난 양의 악플이 달려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근거도 없는 루머를 퍼뜨리는 글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악플을 단것이다.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살인 도구가 될 수도 있는 악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악플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무분별하게 많은 악플을 단다. SNS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댓글을 보면 상대방에게 모욕감, 수치심, 자괴감 등을 느끼게 하는 댓글들이 널려있다. 이런 악플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한번 더 생각하고 댓글달기, 자신이나 가족이 받을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댓글달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인터넷 실명제라고 생각이 든다.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하면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되는 발언을 한 사람이나 범죄행위를 한 사람을 빠르고 쉽게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버 수사대의 운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온라인에서도 예절이 필요하다. 직접 대면을 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의 특수성 때문에 사람들은 글을 남김에 있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다. 거짓된 글이나 좋지 않은 의도의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지는 파급력을 생각해 본다면 사람들은 더 신중하게 글을 써야한다.경찰, 의사 등 제복을 입은 사람은 늘 명찰을 차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와 같다고 한다.인터넷에서도 실명제를 실행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스스로 말조심을 하게 되고 보다 더 좋은 온라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온라인 정보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보통 찌라시 등에 최초 배포한 자는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온라인에 만연한 정보는 익명성이라는 방패를 앞세워 루머를 퍼뜨린다. 그러나 인터넷 실명제를 하게 되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어 믿을만한 정보를 올리고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도 많아질 것이라고 본다.하지만 이러한 의견의 반대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등의 말을 하는 사람들도 다반수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온라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실명제가 꼭 필요한 방침 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유로움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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