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서춘수)은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관내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대상 마을·단체대표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를 거두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공익형직불제는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사업대상은 공익실천프로그램 실시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마을 또는 단체로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에 대해 마을·단체별 실천사항 및 추진요령에 대한 설명과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말부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과 단체를 신청받아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28개소를 선정했었다”라며 “올해는 총 8,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소당 300만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단체 SNS를 활용 상호간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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