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행복안의 봄날센터 회의실에서 안의면사무소 직원 및 안의면 이장단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구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하 생명지킴이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날 교육은 안의면사무소 직원 및 안의면 36개 마을이장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의 역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상담, 자살예방 유관기관 안내 등의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보건소는 마을이장들이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사정을 제일 빠르고 자세하게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 구석구석 군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나아가 함양군의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1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양성교육을 진행했었다. 이번 안의면을 시작으로 함양군 11개 읍·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함양군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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