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8월1일 오후 12시30분경, 안의면 소재지 계곡 메산나소에서 튜브를 타던 요구조자가 소에 휘말려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하던 시민수상구조대원 김기종 외 2명(박종수, 김정욱)이 구명환을 던져 안전하게 구조됐다.또한 다음날 8월2일 오후2시20분경 안의면 농월정 정자 앞 계곡에서 요구조자 1명이 계곡횡단 및 수영을 즐기던 중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한 물살에 수영 도중 위험을 느껴 계곡 중간에 있는 큰 바위로 대피하며 고립되던 중,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구명환을 이용해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했다.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23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37일간 안의면 용추계곡 및 농월정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요원으로 배치된다.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 임무는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 구조함 점검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를 위한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철저를 기해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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