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욕구를 증진 시키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8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 간(코로나 19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2020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상반기에 모집했던 수강생들이 하반기에 그대로 진행되어 수강생은 별도 모집하지 않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서각공예, 플라워아트, 홈패션 등 과목으로 23개 프로그램 26개 반으로 총 260원 정원이다. 프로그램 해당 과목당 정원 10명 이내로 진행한다.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지난 7월29일 강사들을 대상으로 방역 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방역 준수 사항을 잘 숙지하여 건강한 복지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2m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간격을 유지하고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소규모로 운영하고, 수업 중 휴게 시간 내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 접촉은 자제하기를 바란다. 또한 강사·수강생 모두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대면하는 경우 개인위생 수칙 준수(마스크는 코까지 착용), 수업 전·쉬는 시간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청결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운영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홈패션 윤형영 강사는 “상반기 동안에 코로나19로 모든 강의가 정지되어 문화적 침체기를 겪었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코로나19대응 방역준수 사항을 잘 이해하고 날씨가 무더워도 잘 지켜 하반기 프로그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기존 상반기 대비 수강생 정원을 대폭 조정했으며 프로그램 수강 전 발열, 호흡기 증상, 마스크 착용 확인을 철저하게 하며 매일 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환기 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 방역을 엄격하게 준수 하면서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