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 ‘행복안의 봄날센터’가 7월 30일 준공됨에 따라 운영 실무자인 전창원 총무계장을 만나 센터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창원 계장은 “행복안의 봄날센터는 청사관리직 1명, 프로그램관리직 1명과 더불어 함양군 안의면사무소 직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안의면에는 요가교실, 테니스, 서예교실, 탁구교실, 헬스·바둑·기타·난타 등 17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 마땅한 시설 없이 안의면사무소, 농협 회의실 등 운영되어왔으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날 전창원 계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센터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의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의 봄날센터 준공을 통해 안의 면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생겨났다. 따라서 지역 내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각종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각 흩어져 있는 공동체를 봄날센터의 공간으로 모으고 행정 프로그램을 잘 운영시켜 행복한 안의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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