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7월27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7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장,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이권수(함양경찰서 감찰계장) 위원 등 4명이 참석했다.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부위원장과 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평생체육담당 장학사)·이미연(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은 업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 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여름철 기후로 인한 식중독, 시설 안전, 농가 피해 등 안전과 재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와 성삼재 논란 등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연재 기획인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와 ‘장벽 없는 함양 만들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김형철 위원엑스포를 앞두고 주차장 부지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부지에 앞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계속 체크해야 한다. 부지가 철저한 계획을 통해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27일 재활용 쓰레기 혼잡 수거 지적과 관련해 보도가 나와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아직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적절한 지적이었다.최근 들어 멧돼지와 고라니에 의한 농사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이권수 위원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도로 붕괴 등 시설 사고와 사망사고도 일어났다. 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과 군의 대책들을 짚어서 다음에 또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장마 이후 병충해와 관련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예방 작업과 홍보도 여러 차례 했지만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예방 사례와 피해 사례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다시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름철 식중독 문제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취재를 통해 짚어봐야 한다. 조인호 위원7월6일자 8면에 ‘함양군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사와 관련해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다. 좋은 아이디어는 신문에서 상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검토를 통해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7월13일자 2면에 농촌유토피아 추진 관련 기사를 보면서 이 사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교육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함양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신문사에서도 추진 내용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용기 위원장여름철이 되면 식중독 문제나 태풍 피해 문제 등이 항상 나온다. 용추 계곡이나 농월정 등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관리요원 등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보건소에서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지금 수도권에 집값과 땅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난리가 아니다. 우리나라 전국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함양의 주택보급률과 상수도보급률은 어떠한지 알아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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