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7월24일 함양미디어센터에서 본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비평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오후에는 강창덕 미디어 비평가를 강사로 초청해 ‘언론을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뉴스는 프레임 전쟁이다 △보도자료에 의존한 보도참사 △언어프레임으로 인한 전쟁 △구의역 사고에 숨겨진 언어 왜곡 △참여정부의 세금 폭탄론 등의 사례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 비평가는 같은 사건을 두고 사진과 사건의 표현을 다르게 한 언론사별 기사를 비교 분석하며 진실에 근거한 보도를 강조했다. 그는 “언론은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언론권력자들이 만든 프레임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분석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신문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잘못된 문제를 제기하고 독자들이 스스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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