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식 교장(함양중 22회 졸업생)은 7월 칠순을 맞이하여 모교인 함양중학교(교장 최경호)와 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영수)에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최환식 교장은 함양군 지곡 개평마을 출신으로 함양중학교에 평교사로 1981년 3월부터 7년, 1999년 9월부터 5년 6개월, 교감으로 2007년 3월부터 4년 동안 근무하여 총 16년 6개월을 근무했다. 함양여중에서도 평교사로 1993년 3월부터 4년, 교감으로서 2006년부터 1년, 교장으로 2012년 9월부터 정년퇴임 때까지 근무했다. 40여 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백전중, 함양제일고 등 한산중학교에 근무하던 때와 합천 야로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던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간을 고향 함양에 근무하며 체육 교사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교육관으로 함양의 후진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칠순을 맞이하여 40여 년간의 교직 생활 중에 절반 가까이 몸담았던 함양중학교와 함양여자중학교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그리고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지역민들이 지역의 학교에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의 학교들이 좀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함양중학교 최경호 교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모교의 후배들이나 교사들이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일로, 듣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말보다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모든 동문 선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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