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좋은 함양 쌀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까지 들녘이나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신청을 받아 총 973ha에 1, 2차로 나눠 방제를 할 계획이다. 공동방제 관련 지원단가는 ha당 120만원이고 방제 농가에서는 약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시기는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은 7월~9월까지로 1~2회에 걸쳐 벼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시기별 주요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방제는 무인헬기, 드론, 광역방제기 등 최신 장비들을 활용해 관련업체에서 실시하게 되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를 높이고 적기방제로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으로 갈수록 병해충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벼 방제공동방제는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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