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기해대운己亥大運(21세~30세)에 실제 백종원씨가 살아온 삶을 연결해서 스토리텔링하기로 한다. 전역 후에는 생뚱맞게 인테리어 사업(다인)을 시작하고 할 일이 거의 없다가 전혀 관심이 없었던 식당에 부동산 사장과 갔다가 인수할 생각이 없어 말도 안 되는 가격의 권리금을 장난삼아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다음날 식당 주인이 승낙하면서 1993년 4월 원조쌈밥집의 역사가 얼떨결에 시작되게 된다. 계수癸水 물과 유금酉金 입이 들어오는 1993년(28세 계유년)에 원조 쌈밥집을 내놓으며 요식업에 뛰어들었고, 쌈밥집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패삼겹살’을 같이 팔기 시작한다. 참고로 이 대패삼겹살은 1996년에 특허출원으로 상표등록을 했음에도 어렵게 장사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상표를 악용하지만 않는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그 덕분에 대패삼겹살은 보통명사나 다름없이 사용되었는데, 여기서 백종원씨가 화火나 식신食神이 강력한 사주팔자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요리를 좋아하는 취미로 시작했던 원조 쌈밥집이 본의 아니게 대박이 나며 재정적인 여유가 생기자 그 당시 자신의 진짜 꿈이었던 세계를 누비는 ‘무역가’가 되기 위해 큰 나무인 갑목甲木이 실제 들어오는 1994년(29세 갑술년)에 더본코리아를 설립하여 대표이사가 되고, 식당으로 번 돈을 몽땅 목조주택 사업(초원위의 그림 같은 집)에 투자하게 된다. 이렇게 병화일간丙火日干이 대운에 편인偏印인 갑목甲木이 들어와 큰 나무인 갑목甲木이 태양인 병화丙火로 인해 크게 꽃을 피우게 되면 기해대운己亥大運의 분석대로 능력발휘와 함께 장長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목조주택 사업의 주재료가 바로 큰 나무, 통나무라는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미국의 자재공급업체 PGL사와 계약을 맺고 목재무역을 하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1994년에 목조주택 붐이 일어나며, 쌈밥집의 운영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목조주택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그 당시 시공사들은 목재가 부족하면 백종원씨에게 연락하고 남들보다 앞서 준비한 회사는 자재공급뿐 아니라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며 약 5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하며 자신의 꿈인 세계적인 무역가의 꿈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 또한 필자가 분석했던 기해대운己亥大運(21세~30세)의 내용대로 이 시기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또는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며 능력발휘를 하며 살게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