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우석, 서한규)는 8일 관내 식당, 마트 등에서 제공하는 반찬을 지역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복지마중물’ 행사를 실시했다.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관내 식당과 반찬나눔 ‘착한식당’ 첫 번째 협약을 체결한 후 소외계층 3가구에 반찬을 제공하는 등 꾸준하게 협약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활성화를 정례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복지마중물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관내 5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 소외계층 10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우석 공동위원장(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도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서상면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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