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총 확진자가 1000만명이 넘은 상태이고 사망자는 50만명이 넘어가고 있다. 많은 학교, 가게들은 문을 닫았고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무너지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현재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언제 사용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는 와중에 지금 코로나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었고 네덜란드 등 몇몇 나라에서는 확진자가 매우 적게 나오고 있는 상태였으나 갑자기 확진자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였다. 봉쇄 조치가 너무 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제든지 봉쇄 조치는 할 수 있지만 이미 퍼진 뒤에 봉쇄 조치를 하게 된다면 너무 늦기 때문에 위험하다.코로나 2차 유행을 사람들이 더 두려워하는 이유는 지난 스페인 독감에서도 2차 유행에 의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봄에 퍼졌던 1차 스페인 독감에 비해서 가을과 겨울에 퍼진 2차 스페인 독감은 사망자가 5배에 달했고 독성이 훨씬 더 강했다고 한다. 이게 마치 지금의 코로나 사태와 비슷한데 코로나도 늦겨울에 심하게 퍼지기 시작했고 봄이 되면서 미국 등에 엄청나게 확산되었다. 그리고 스페인 독감은 여름에 남반구로 퍼지기 시작하였는데 코로나 19도 마찬가지로 지금 남반구로 퍼지고 있다. 북반구에서 코로나가 잠잠해져도 남반구에서 넘어오다가 2차 유행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코로나 2차 유행이 가을과 겨울에 퍼지게 될 것이라는 이유도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가을과 겨울은 건조하여 바이러스가 퍼지기 되게 쉬운 상태가 된다. 그리고 가을과 겨울에는 추워서 환기를 잘 하지 않는 것과 사람들이 안으로 많이 모인다는 점에서 더 확산이 되기가 쉽다. 마지막으로 항체 형성률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항체라는 것을 형성하는 비율을 뜻하는 것인데 이것이 최소 60%가 넘어야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많은 나라는 모두 6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하루 확진자가 50명 정도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렇게 되다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바뀔지도 모른다. ‘나만 아니면 괜찮아’라는 생각보다는 ‘나로 인해서 남이 피해를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같이 실천하여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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