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의 사회공헌사업에 추천한 함양군육상연맹이 2000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로 창립60주년을 맞은 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스포츠단체 활성화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함양신협은 함양군육상연맹을 추천하여 부산경남울산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후원금 전달은 6월30일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엽)를 통해 함양신협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엽 본부장과 이성국이사장, 함양중학교 최경호교장, 제일고등학교 이호대교장, 함양군육상연맹 전준우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학교 및 스포츠 단체 중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단위신협에서 추천을 받은 단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후원금을 받게 된다. 2020년 선정된 전국 16개 학교 및 단체 중 함양군육상연맹은 함양신협을 통해 부산경남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협 관계자는 “매년 연속지원사업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이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준우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고 있는 본 연맹에게는 이보다 값진 선물이 없다”며 “감독으로서 더 큰 자부심으로 한국을 빛낼 선수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성국 이사장은 “육상연맹의 어려운 환경을 누구보다 잘안다.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희생정신, 학교와 연맹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명문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한국육상을 이끌 차세대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협의 나눔 전파에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국 이사장은 현재 신협중앙회 대의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 대의원, 신협경남 서부평의회 회장, 신협경남지역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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