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정해문 함양읍장 취임식이 7월1일 오전 11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정해문 함양읍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함양읍은 저의 공직 생활의 첫 출발점이었다. 읍장의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작지만 소중한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며 “저와 함께 27명 직원들의 존재 이유는 오직 읍민이며 읍민 중심의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 행정을 통해 읍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 깨끗하고 밝은 따뜻한 공동체의 함양을 만들겠다. 못다한 약속은 행동함으로써 저의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서춘수 군수는 “새롭게 취임하신 읍장님은 함양읍이라는 거대한 여객선을 승선한 선장으로써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막중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발로 뛰는 행정이야말로 군민을 위한 행정이라 생각한다. 읍장님께 다시 한번 축하 드리고 함양읍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해문 읍장은 1966년 수동면에서 태어나 수동초등학교, 수동중학교, 부산대학교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함양읍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휴천면장, 재무과장을 거쳐 이날 함양읍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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