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열사, 안중근의사 등이 있습니다. 방금 말한 두 분 이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고 누가 있는지 관심도 잘 가지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역사 교과서에서 나오는 독립운동가들, 주요 인물들만 공부를 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 두 분을 소개하려 합니다. 첫 번째로 제가 소개하려고하는 독립운동가는 ‘남자현지사’입니다. ‘암살’이라는 영화를 아십니까? 그 ‘암살’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전지현씨의 배역이 바로 남자현지사를 모티브로 한 배역입니다. 남자현지사는 두 번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두 번 다 실패하고 맙니다. 남자현지사는 자신이 이렇게 몸 바쳐 싸운다고 해서 갑자기 독립이 되지 않을 거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남자현지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싸워주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몸을 바쳐 희생하신 남자현지사를 우리는 기억해야하지 않을까요? 다음으로 소개할 독립운동가는 동농 김가진입니다. 동농 김가진을 기억해야하는 이유는 매우 많지만 딱 간추려 3가지만 말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최대비밀결사조직인 대동단을 아십니까? 동농 김가진은 그 대동단의 총재로써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임시정부에서 최고원로로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서 제국과 민국 사이를 연결하는 끊어지지 않는 역사의 다리를 놓았습니다. 동농 김가진은 이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독립을 위해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동농 김가진을 기억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편하게 먹고 살 수 있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위에서 언급했던 분들과 그 외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업적입니다. 만약 독립운동가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만약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었더라면 독립운동가분들처럼 할 수 있었을지.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를 이렇게 살기 편하게 만들어주신 분들 모두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유관순열사, 안중근의사 같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독립운동가분들을 한두 명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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