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6월2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인 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엑스포를 이대로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함양군과 협의를 해서 내년 9월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1년 동안 두 가지 가능성을 놓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