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함양읍 외 4개 면사무소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 사업 홍보하고 지정한 129개 마을회관에 현판 부착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환자 실종시 경찰서로 실종신고 접수 ▶보호자 동의 후 경찰서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로 실종자 사진파일과 정보를 문자로 전송 ▶다시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전달받은 문자를 지정된 치매등대지기로 발송 ▶문자를 받은 치매등대지기 업주는 업체주변을 살피는 등 실종자 수색에 적극적 동참, 발견시 112로 신고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등대지기는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경남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치매환자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종자 찾기에 공공기관의 사후적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그 폭이 넓어져 마을회관 건물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과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 만들기 위해 집중 홍보 중에 있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업체는 ☎055)960-434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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