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한지 벌써 6~7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 정말 오랜시간 동안 여행을 가지 못해 정말 슬펐던 지금, 국어시간을 통해 여행지 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스페인! 정말 가고 싶던 나라중 하나여서 열심히 조사한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게 도시 4곳의 유명한 관광지를 골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스페인의 수도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 이라는 뜻을 가지고 ‘파밀리아’라는 뜻은 가족을 뜻하여 ‘성가족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성당은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라는 건축가가 지은 건축물 입니다. 가우디는 에스파냐 건축가로, 벽과 천장의 곡선미를 살리고 섬세한 장식, 색체를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1882년부터 착공에 들어갔지만 ‘스페인 남북전쟁’으로 중단 후 현재까지 완공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등 건축물들도 있으니 바르셀로나 도시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 미구엘 시장’과 ‘산 히네스’입니다. 먼저 산 미구엘 시장은 1916년경 건축된 실내 시장입니다. 과일, 채소, 하몬, 치즈 등 식재료를 판매하고 간단한 식사나 음주를 즐길 수 있는 바가 많습니다. 그 다음 산히네스는 122년 전통 초콜릿 전문점입니다. 또 1894년에 츄러스를 팔기 시작해 오늘날까지도 외국인 관광객들과 스페인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가게입니다. 산 미구엘 시장과 가까이 있으니 꼭 방문하셔서 초콜릿과 츄러스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 ‘마드리드 왕궁’이 있습니다. 이 마드리드 왕궁은 스페인 건축물의 절정이라고 평가받으며 18세기에 지어졌습니다. 내부는 3000개의 방이 있으며 그 중 50개의 방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여러 가지 방들 중 사케티가 설계한 왕관의 방은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모방해 매우 화려하다고 알려집니다. 또 베네치아 화가 티에폴로가 그린 천장화도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세비야의 ‘세비야 에스파냐 스페인 광장’입니다. 많이 들어보셨나요? 1929년에 열린 에스파냐·아메리카박람회장으로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가 만들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 배경이기도 하였습니다. 반달 모양인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탑이 있으며 건물 앞에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또 벽면에는 스페인 각지 역사 사건을 타일 모자이크로 묘사하여 놓았습니다. 다음은 ‘세비야 대성당’입니다.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가장 큰 규모의 성당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이고 두 번째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1402년부터 1세기에 걸쳐서 건축이 되었으며, 고딕, 신고딕, 르네상스양식이 섞여있습니다. 또 이슬람교도로부터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해 에스파냐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 만약 가신다면 미리 예매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혹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생각하셨나요? 이 알함브라궁전은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구릉에 지었습니다. 에스파냐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해 역대의 증축과 개수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현재 이 궁전의 대부분은14세기 때의 것입니다. 이 궁전 중 ‘나그리스 궁’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이렇게 스페인 여행지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저도 자료를 찾아보며 사진들도 보다보니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빨리 코로나 19가 종료되고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