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영수)는 6월 16일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동문들의 뜻깊은 마음이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함양여자중학교 목련장학회(회장 하정화, 사무국장 강명식, 감사 여운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전교생 1인당 10매씩 3400장(612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광복절을 기하여 개최되던 2020 총동창회(주관회기 37회, 회장 송경화)가 2021년으로 순연되었고, 이에 따라 총동창회시 수여하던 목련장학회 장학금도 2021년 졸업식 때 수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여자중학교 목련장학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힘을 모아 노력하여 이 시국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교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학교장(이영수)은 기부한 마스크가 잘 전달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교를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준 목련장학회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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