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병화일간丙火日干인 백종원씨의 사주팔자와 실제 백종원씨가 살아온 삶과의 객관적인 비교분석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주명리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사람부터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당사자인 백종원씨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화火도 강하고 식신食神도 강한 병화일간丙火日干 백종원씨는 화火가 강한 병화일간丙火日干이니 한낮의 태양이며, 시時가 무술戊戌이니 내가 생해주고 도와주는 기운인 식신食神 또한 강하다. 이러한 사주는 밝고 예의가 바르고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그리고 서비스, 나눔, 봉사, 베푸는 기질 또한 매우 강하다. 실제 1996년 ‘대패삼겹살’에 대한 특허출원을 하고 상표등록까지 하였지만 어렵게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상표만 악용하지만 않는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그 덕분에 대패삼겹살은 보통명사나 다름없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특허출원과 상표등록까지 한 것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또한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아래의 지원 대책을 보면 가맹점만 늘려서 이익만 챙기려는 가맹점 본사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하다고 본다. 백종원씨는 화火가 강한 태양이므로 자신을 표출하거나 발산하려는 기질을 넘어 성질이 급하거나 다혈질일 수도 있으나 뒤끝은 없겠다. 재미있는 건 방송을 보면 백종원씨는 음식도 빨리 만든다. 그리고 주방 안에서 오직 자신만의 요리로 묵묵히 한길을 가거나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타협을 거부하고 외골수로 가는 요리사보다는 외식 사업가로서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표출하는데 더 특화되어 있다. 말하자면 주방 안에만 있을 사주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