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에서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활동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평소에 올바른 학생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하초등학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참선비의 얼을 계승하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통놀이 체험활동은 다람 민속놀이 연구회 소속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사방치기, 활쏘기, 썰매타기, 죽마놀이, 고누놀이, 미로게임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였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인 활쏘기와 죽마놀이는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많은 학생들이 활동 시간이 지났어도 더 놀이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2학년 맹예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으며 5학년 문은초 학생은 “전통놀이하면 윷놀이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더 많은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함양교육 특색과제인 ‘참선비의 얼을 품은 자랑스러운 함양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화림골 선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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