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20일 고3 학생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태원 클럽 사건과 무증상 감염사례 등 많은 걱정 속에도 등교개학은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고3 학생들이 등교개학을 시작한 첫날,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게 학생들을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인천과 안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인천에는 66곳의 학교 학생을 집으로 보내고 안성도 똑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불안한 상황 속에서 고2, 중3, 초1.2, 유치원생들의 등교개학도 진행되었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많아서 걱정이 큰 만큼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또 경기도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이 69명, 서울 고3 확진, 대구 학생확진 등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 학교에서는 어떻게 방역을 하고 있을까요?함양여자중학교의 경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며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또 등교할 때마다 열화상카메라로 확인을 하고 점심 먹기 5분전 열 측정도 하였습니다. 자리는 시험대형으로 떨어져서 수업을 듣고 급식할 때도 가림판을 설치해 떨어져서 먹고 있습니다. 항상 손소독제, 위생장갑, 마스크, 살균티슈를 들고 다니며 자신의 자리를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잘 지켜달라고 하였지만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이 모여 다니거나 마스크를 잠깐씩 내린다는 등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에 대하여 저희 학교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 등교개학을 진행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겁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등교개학을 하고 친구들이 붙어있고 마스크를 내리며 잘 지켜지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만약 친구들이 걸리면 어쩌나, 걸려서 다 퍼졌으면 어쩌나 걱정된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렇게 5월27일 개학이후 어린이집,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등교개학을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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