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 현충일 충혼비 참배와 함께한 나라 사랑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황춘연) 3~6학년 학생들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6월 5일(금) 휴천면 공설 운동장 내 향토수호전적비를 방문하여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가졌다.이번 추모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조심스럽게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전교생이 참여하던 행사를 축소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현충일의 의미, 충혼비의 유래를 들은 학생들은 학생대표가 준비해간 국화로 헌화를 한 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였다. 금반초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 및 생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국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추념식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 “현충일을 맞아 우리 가까이 있는 충혼비를 찾아 헌화도 하고 묵념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저도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