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집(後集)27장은일한 숲 속에는 영화로움과 욕됨이 없고 도의의 길에는 더위와 추위가 없느니라. <원문原文>)隱逸林中(은일임중)에 無榮辱(무영욕)이요 道義路上(도의로상)에 無炎凉(무염량)이니라.<해의解義>세상을 피해서 깊은 산속에 조용히 숨어 살면 영예를 받을 일도 욕을 당할 일도 없으며 도의로 사귀는 사람의 관계에는 빈부귀천을 차별하는 인정의 변덕도 있을 수 없다.<주註>隱逸(은일) : 세상을 숨어 살다. 炎凉(염량) : 더위와 추위, 인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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