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5월 22일 함양군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함양군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2019년 4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소규모재생사업으로써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중 산삼청국장 스케일-업 사업의 실행에 앞서 기초를 다지기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일시 중지됐다가 2개월여 만에 재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술교육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기술교육의 의미와 마인드업, 산삼청국장의 유통경로 다각화, 산삼청국장을 활용한 메뉴 개발 실습, 산삼청국장과 건강, 산삼청국장 제조공정상 위생관리, 산삼청국장 판매 마케팅, 산삼청국장 판매 회계 관리, 산삼청국장 스토리텔링과 마을 비전 공유 등의 총 8가지 주제의 이론 강의 및 실습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수료자들은 대부분 기술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한 수료자는 “기술교육을 통해 인당마을의 산삼청국장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전문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의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난희 도시재생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프로그램 수료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주민 교육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마을기업 교류회, 타 지역 선진지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