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에서 운영중인 여성조직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갑숙), 고향주부모임(회장 신동순), 하나로산악회(회장 노영수), 나누미봉사단(회장 모숙자)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농협 육묘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파종을 거친 모판을 입상하는 작업으로,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 됐다. 강선욱 조합장은 ”행사마다 사업마다 참여해 도움을 주는 여성조직 전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 올해 함양농협에서 공급되는 모든 육묘는 회원님들의 발소리, 웃음소리에 병해충은 물론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벼로 자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농협의 여성조직은 농가주부모임 120여명, 고향주부모임 300여명, 하나로산악회 50여명, 나누미봉사단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상림정화운동, 경노모당 청소봉사,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 고추장나뭄, 각종행사 도우미 및 영농철 일손돕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양농협과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는 밝은 빛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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