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1일 관내 함양읍, 안의면, 마천면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으로 소방40, 의용소방대78, 군청 및 유관기관 20명 등 총138명이 참여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 용산 이태원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수정되었다. 소방서는 “TO 함양 FP(Forest Fire Prevention 산불방지)결의”, “함양나무 만들기”, 길거리 캠페인 등을 기획하였으나 대폭 축소하여 진행했다.주요내용은 ▲봄철 산불예방 주의안내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객 인화물 소지금지 홍보 등을 중점 홍보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1년 365일 언제든 날 수 있다.”며 “봄철 기간이 끝나더라도 등산객 및 군민들의 산불화재에 대비하는 습관을 가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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