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1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함양군 안의면사무소 담당직원들과 함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많은 국민들이 국내 휴양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소방서는 코로나19에 이른 더위까지 겹쳐 많은 피서객들이 용추계곡, 부전계곡 등 관내 휴양지로 몰릴 것이 예측되는 바, 수난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합동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3년간 사고 빈발 지역에 대한 개선사항 도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인명구조시설물 설치현황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함양소방서 구조구급담당(소방경 이권재)은 “매년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수난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2020년 무사고 함양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는 안전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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