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수업 혁신을 통한 역량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학부모 초청 원격 수업나눔”을 5월 12일(화)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실시하였다.
각 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각 가정 및 직장에서 동시간대에 쌍방향 온라인 수업방에 접속하여 참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에서 이뤄지는 직접 대면 수업은 아니었지만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수업을 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면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갈증을 많이 해소 할 수 있었다.
유림초는 온라인 개학 이전부터 원격수업 선도학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이 없이 원활한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웹캠, 컴퓨터, 무선랜, 무선모뎀, 스마트패드 등 학교와 유관 기관의 장비들을 대여 설치해 줌으로써 각 가정의 원격수업 환경 구축에 힘을 써 왔다.
또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주1~2회 담임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우유와 간식을 제공하고 생활지도를 하며 주간 학습활동 안내와 활동 내용 점검을 통해 학생 맞춤식 지도를 함으로써 원격수업의 애로를 극복하고 효과를 최대한 높이려 노력해 왔다. 수업 공개 후에는 오늘 실시한 원격수업에 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까지의 원격수업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온라인 수업에 학생들이 더 집중할 수 있는 방안찾기와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수업방법 개발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며 격려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본교 정영선 교장은 “코로나의 위기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나눔의 지속적인 전개와 개선방안 찾기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온라인 수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며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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