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 침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확대 운영한다. 현재 함양군에서는 3억원의 예산으로 18명의 바이오매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5월부터는 8억원의 예산을 추가함으로써 총 11억원의 예산으로 68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산림경관 관리를 위해 생활권 주변 산림, 등산로, 도로변, 하천 등의 덩굴을 제거하고,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산물 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2020년 산삼항노화 엑스포 대비 환경정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대응해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고, “바이오매스 인력 모집 공고 중인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4일 오후 6시까지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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