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임재구 의원(미래통합당, 함양)은 22일(수) 제3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개최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남도의 지원 대책과 사후 활용방안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함양 남계서원”의 활용방안,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 개선 등에 대해 도지사에게 답변을 요청하였다.  이날 도정질문에 나선 임의원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이 5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 성공개최가 어려울 것 같아 상당히 걱정스럽다”라고 하면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였다. 이에 김경수 도지사는“도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총괄지원 부서를 구성하고 산하‧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입장권 구매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임의원은 “도내 서원으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을 교육 및 문화·관광사업, 지역사회 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제안하였다  또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가 지역간에 과다하게 편차가 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군 지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감소함에 따라 발급 대행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재구 의원은 “금번 도정질문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도가 하루 빨리 개선되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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