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집(後集)21장눈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은 만족할 줄 알면 신선의 경지로되 만족할 줄 모르면 범속이 경지이고 세상에 나타나는 인연은 잘 쓰면 살리는 작용을 하지만 잘 못쓰면 죽이는 작용을 하느니라.
<원문原文> 都來眼前事(도래안전사)는 知足者仙境(지족자선경)이요 不知足者凡境(부지족자범경)이요 總出世上因(총출세상인)은 善用者生機(선용자생기)나 不善用者殺機(불선용자살기)니라.
<해의解義> 만족할 줄 알면 아무리 가진 것이 적어도 마음이 풍족하고 여유가 있어 곧 신선의 세계가 되지만 만족할 줄 모르면 아무리 많아도 인색하고 각박해져서 속인의 경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한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연은 잘 살려서 쓰면 만물을 살리지만 악용하게 되면 만물을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쓸 줄 모르고 인색하게 되면 강도보다 나쁘다고 부처님도 얘기했다. 욕심만 많아서 인색하기만 하면 모든 인간관계를 파괴하게 되고 불행을 앉아서 사게 되는 것이다.
<주註> 都(도) : 모두, 總(총)과 같다. 凡境(범경) : 평범한 경지, 속인들의 경지. 因(인) : 인연. 生機(생기) : 살리는 기쁨
21장눈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은 만족할 줄 알면 신선의 경지로되 만족할 줄 모르면 범속이 경지이고 세상에 나타나는 인연은 잘 쓰면 살리는 작용을 하지만 잘 못쓰면 죽이는 작용을 하느니라.<원문..','http://www.hynews.kr/data/newsThumb/1587349223ADD_thumb43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