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농민 조합원의 편의와 택배비 절감을 위해 2019년 15대 함양농협 조합장 선거시 공약사업인 택배사업을 지난 13일부터 실시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택배사업은 농형중앙회와 한진택배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함양농협이 택배 취급점이 되어 고객으로부터 물건을 받아 이를 한진택배에 전달해 배송하는 방식이다.이번 사업은 시중 택배업체보다 저렴한 택배비(20kg이하 기준 4,000원)와 가까운 농협에서 손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농협택배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선욱 조합장은“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부피가 크고 무게도 무거워, 농민조합원의 대다수가 고령인 현재의 농촌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크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되고 있어 늘 해결방안을 고민해왔으며, 이번 택배사업이 농민조합원의 삶이 조금 더 편해지고 부담이 덜어져 고민을 해결해 가는 그 첫 번째 걸음이 되어 함께 앞으로 발맞춰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함양농협 택배사업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유림지점. 휴천지점. 백점지점. 병곡지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택배를 보낼 농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각 지점으로 접수(수집접수 불가)해야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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