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를 비롯한 성범죄 사건이 한국 사회의 공분을 사고있다.소위 ‘N번방’으로 알려져 있는 텔레그램 성착취는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성을 착취하여 불법으로 영상 촬영 후 유포하는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피해대상에는 6개월 영아에서 10세 아동까지 포함되어 있어 충격적으로 다가온다.이렇게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들은 카카오톡 대화방이나 성인 스트리밍사이트, 웹하드, 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되어 이로 인해 피해자는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되는 아주 심각한 범죄 중 하나이다.더 이상의 디지털성범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경찰은 대대적으로 텔레그램, 웹하드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특별수사단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 동안 텔레그램,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등 운영자, 유포자, 방조자 등에 대해 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디지털성범죄로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경찰에서도 피해자보호에도 적극 관심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차 피해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그릇된 성 인식과 사람을 도구로 취급하는 과도한 소비문화로부터 발생한 야만적인 성범죄가 근절되고 국민 모두가 올바른 성인식으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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