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양을 남부내륙지방의 물류 허브로첫 번째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달빛철도”와 “대진철도”의 개설입니다. 달빛철도는 대구에서 함양, 거창, 합천을 지나 광주로 가는 동서간 철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대진철도는 대전에서 함양, 산청을 지나 진주로 가는 남북간 철도로 이번 총선에서 저를 비롯한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공약입니다. 이 철도를 통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와 연결되어 있는 우리 지역이 철도불모지에서 벗어나 300만 인구의 대전권에서 30분, 200만 인구의 광주권에서 30분, 300만 인구의 대구권에서 30분으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및 물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이라는 3개의 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니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국제적인 내륙 관광단지가 될 것입니다.2. 농민에게 안정적인 삶을 두 번째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농업기본소득 법제화입니다. 지난해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농가당 연간 50~7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농업기본소득은 이를 넘어 국가에서 농민에게 월 3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농업기본소득은 이미 위기에 처해있는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긴급재난기금의 의미로 접근해야 하며, 농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국가기간산업인 농업과 국가식량기지이자 생명창고인 농촌을 지키고 있는 공익요원 ‘농민’에게 국가에서 ‘기본급’을 지급해야 한다는 당당한 요구입니다. 3. 선비문화에 기반한 항노화 관광단지 벨트 구축우리 지역에는 영남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함양의 정여창 선생, 퇴계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산청의 남명 조식 선생, 그의 후학인 합천의 내암 정인홍 선생 등 선비문화와 유교문화가 수백년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고유한 유교 문화유산과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의 자연환경을 묶어 하나의 선비문화관광특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4. 4계절 전천후 스포츠 센터 설립 어린이 청소년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스포츠문화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중앙정부에서 문화, 복지, 교육이 복합된 생활SOC 공간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우리 지역에 특화해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놀이를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5. 공공의료원 설치 등 의료 서비스 확대 코로나19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별 공공의료원의 설치가 시급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마산까지 가서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무상의료를 법제화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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