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4월7일부터 4월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 날인 4월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영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그리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 재정안정화기금운용 변경계획안 △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 △함양군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함양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함양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함양군 국내외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함양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 △함양군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가입 규약 동의안 △2020년 제5기 함양임업대학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재생전랴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 △함양읍 노상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이 접수 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후 4월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이영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진주간 철도노선 조기 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및 추진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만물이 생동감 있는 봄이 찾아왔지만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다”면서 “소비위축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힘들게 생활 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4·15총선 준비와 산불 예방,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계시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을 다 해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황 의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임시회에서 군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안건과 예산안 심사에 있어 예산 낭비 요인인가,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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