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는 4월7일 경상남도협회장 및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앙회 김락환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창원소재 경남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행준 신임 경남협회장은 재창원향우로 함양읍 출신이다. 김행준 위원장은 “다 같이 경남 교통장애인협의회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소명과 책임감을 갖고 사명을 다하자”는 다짐의 인사와 함께 신임지회장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행준 위원장은 함양읍 하동출신으로 부친 고 김창용(91세)씨와 김달단(85세)씨 사이에 3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함양위성초등학교, 함양중 40회, 함양제일고 27회를 졸업했으며 장애인 기능대회에 출전하여 귀금속 공예전 금메달(2001년)·은메달(20002년)·동메달(2003년)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금속분야 대한민국 1급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여 김해 가야대학교 귀금속 공예강사로 2003년~2005년까지 강사로 출강했다. 손재주가 남달랐던 김 위원장은 1990년 마산 창동의 귀금속상에 취업하여 독학으로 기술을 익혔으며 귀금속공예를 좀 더 배우기 위해 일본 동경에서 3년간 경험을 쌓았다. 그는 전국장애인 위원회 상임집행위원, 남북교류추진위원, 공약추진위원, 정치아카데미위원, 한반도 새100인 위원회미래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불교 관음종 홍보부장, 천주사 홍보국장, 동북아평화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 민주당 전국장애인 위원회 부회장, 더불어 민주당 경남장애인위원장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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