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허종룡)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전교생에게 행복한 간식꾸러미를 직접 만들어서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휴업 기간 동안 학교에 오지 못해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보호자들의 생계문제로 집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간식꾸러미는 건강을 생각하며, 손쉽게, 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들과 멸균우유로 구성되었다. 게다가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교과서나 학습자료, 스마트기기를 함께 준비해서 배달하였다. 행복한 간식꾸러미를 제안한 위림초등학교 교감 문진경은 “휴업기간에 부모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눈에 밟혔는데, 부담스러운 제안도 교직원 모두 흔쾌히 동참해 주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행복한 간식 꾸러미 배달 사업은 매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4월 한 달간 시행하며 5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육부의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위림초등학교는 경상남도지정 행복학교 4년차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과정재구성, 교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입학생,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고 전교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행복한 간식꾸러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공식채널 ‘위림초등학교’를 검색하거나 ‘배달의 위림(https://youtu.be/axqW8kcM9t8)’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