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21분께 함양군 병곡면 도천마을 뒷산 원골에서 순천박골 사이에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산7부 능선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정상 방향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15대, 소방차 5대, 공무원 300여명을 동원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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