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의사회(회장 진정인·총무 서득록)는 2일 함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함양군에 성금 110만원 상당의 현물(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진정인 회장(진동물병원장)은 전달식에서 “함양군 수의사회에서도 지역상권 이용하기와 피해 지역 식자재 구입 등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한 경제 회생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군 수의사회는 7명의 공개업수의사들로 구성된 작은 단체이지만, 가축 전염병 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검진 등 적극적인 현장 방역활동을 통해 군 방역 정책의 최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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