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 파이퍼 목사가 코로나19에 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그는 말합니다. 홍수와 가뭄, 메뚜기 떼, 쓰나미 혹은 질병 등과 같은 모든 자연 재해는 심판을 내리시려는 하나님의 천둥소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悔改)하고 바른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말합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의 견해를 한 마디로 말하면 코로나19를 통해 믿는 사람들은 자신을 돌이켜보고 뉘우치고 성경말씀에 합당한 삶을 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도 인간의 유한(有限)함을 깨닫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에도 갔다오고 100층 넘는 고층빌딩을 짓기도 하는 인간이지만 조그마한 바이러스로 인해 한 나라가 아니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성경의 핵심내용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치가 대구에 있고, 부산에 있는 지인도 확진자와 가까이 있다 2주간 격리되어 있다 풀렸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누구나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너무 위험한 데 가는 것 아니냐’는 딸에게 ‘엄마는 지금까지 감기 한 번 안 걸렸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대구행 KTX에 올라탄 여 의사도 있고, 대학병원 등에서 36년간 일한 뒤 6월까지 안식년으로 쉬고 있는 60세 간호사도 “지원을 받는다는 대한간호협회 문자를 보고 지금이 나이팅게일 정신을 발휘할 때”라고 말하고 대구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섬기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 중 한 분은 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중에 대구 경북에 사는 친지와 친구들에게 격려의 전화 또 물질에 여유가 조금이나마 있는 분은 작은 정성의 표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하는 것을 글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부산 북구 기독교연합회에서는 보건소에서 수고하는 분들을 위하여 도시락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곳곳에서 이런 아름다운 소식들을 들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며 하나님께서 곧 어려움을 제거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코로나19의 조속한 퇴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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