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12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정기 간담회에서 함양군 통합 브랜드 및 상징물 관련 ‘디자인 개발 용역 추진 상황’을 군의회에 보고했다. 군은 그동안 전문가 용역, 군민설문 등을 통해 함양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고 함양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구로 통합브랜드 네이밍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통합 브랜드 및 상징물 1식이라는 과업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 용역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1억5000여만 원이며 준공기한은 2020년 7월31일까지다. 지난해 4월 한국 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용역 착수 △3회에 걸친 브랜드 네이밍 개발 후보안 보고 △군의원 1명, 시민단체 1명, 언론인 1명, 농업인 단체 1명, 전공 교수 2명, 전문가 2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통합 브랜드 네이밍 자문 위한 외부 자문단 구성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외부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진행했다. 향후 계획으로 △통합 브랜드 네이밍 대 군민 선호도 조사(11종 대상) △통합 브랜드 및 상징물(CI) 디자인 개발 △통합 브랜드 적용 응용 디자인 개발 △통합 브랜드 선포식 및 전시회 △군 의회 중간, 최종 보고 및 자문 △상징물 관리 위원회 자문 △조례 제·개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혁신전략 담당 부서는 선호도 조사대상 11종의 브랜드 네이밍 후보안도 공개했다. 브랜드 네이밍 후보로 △Happy My Hamyang △Natural park 함양 △달달 함양 △볕 고운 함양 △불로 청정 함양 △여가 함양 △지리산 드림 함양 △지리산의 아침 함양 △천년 Dream 함양 △천년人함양 △함박미소 함양 등 11종이 올라왔다. 혁신전략 손기욱 담당관은 “네이밍 선정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그때부터 디자인 작업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다”며 “두 달 정도 과정의 디자인 작업이 마무리되면 9월 말에 선포식 및 전시회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3월16일부터 3월25일까지 함양군 통합브랜드 개발을 위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후보안 중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통합브랜드 네이밍은 향후 군정 업무, 홍보, 광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등 함양군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함양군청 홈페이지 내 팝업 존 또는 뉴스/소통-군민참여-제안코너-설조사란, 그리고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함양군’ 검색 후 채널추가-소식란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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